이송병원 선정 요청 증가는
응급환자 수용 병원을 신속히 찾기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.

□ 보도요지

연합뉴스(24. 9. 4.) “응급실 찾아달라” 119센터에 구급대 요청 두배 넘게 늘었다

○ 구급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병원 선정 요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

대비 2배 이상 증가 *(`23년) 519건 → (`24년) 1,197건 131% 증가

□ 사실은 이렇습니다.

현장 구급대원의 이송병원 선정 요청 증가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기려 한 결과물입니다.

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적정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을 선정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.

* 구급대 요청 시 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해 '중증·응급환자'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대형병원으로, '경증·비응급환자'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이나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토록 조치

소방청은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인 2월부터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, 수보대를 증설하는 등 각 시도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기능을 강화해왔습니다.

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병원을 선정하는 동안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응급처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.

이에 센터를 활용한 병원 선정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